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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접종 및 부작용 후기 (오한, 두통, 몸살,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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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숍플릭스 2021. 6. 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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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약센 백신 접종 / PART2. 얀센 백신 부작용

 

PART 1. 얀센 백신 접종

 

얀센 백식 접종 예약 시간 보다 20분 일찍가면 위에 처럼 코로나 예방접종 예진표를 줍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안내문을 주는데 저는 슥 읽고 사진으로 찍고 버렸어요.

 

작성이 완료되었으면 대기하라고 간호사분께서 안내해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백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대기석이 거의 만석

 

 

대기석에서 왼쪽은 대기환자 2명 오른쪽 대기환자 3명?? 이게 뭔가 했는데

 

일단 제 순서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맞으러 갔습니다.

 

제 순거가 되니까 앞에 의사선생님은 얀센 백신 주사를 셋팅하고 계셨어요.

 

그부분도 촬영하려했는데 팔 걷고 있으라해서 걷으니까 바로 주사를 뿅 ㅋㅋㅋ ㅠ

 

주사 맞을때는 가다실 9가 보다는 덜 아팠어요 물론 가다실 9가 처럼 맞고 이물감이 있는 느낌?

 

맞는 부위는 이렇게 동그라미 밴드를 붙여주셔요! 저는 피는 거의 안나왔더라구요

 

그리고 예방접종증명서도 함께 받고 그자리에서 15분간 대기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까전에 대기 환자를 2종류로 분류 한게 바로 맞는 사람 15분대기자를 뜻한거였습니다.

 

15분이 지나고서 처음 작성지를 반납하고 병원을 탈출!

 

생각보다 통증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아서 자동차끌고 수리 맡기러 갔다가 왔어요 저는 ㅎㅎ

 

 

그런데 정확히 주사를 맞고 5시간 정도 흐르고 부작용 반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PART2. 얀센 백신 부작용

 

얀센 백신을 맞고 5시간 후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약간의 두통이 생겼습니다.

 

기운이 없어서 그대로 침대에 누워서 1시간 숙면을 취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맞고 7시간 후

 

온몸에 오한이 있어 미친듯이 춥고 뼛속 까지 시렵습니다.

 

마치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와 매우 흡사한 몸에 반응이 일어났어요.

 

너무 고통스럽고 온몸에 누군가한테 쳐맞다가 온 것처럼 몸에 힘도 없었습니다.

 

두통도 너무 심해서 머리가 깨질 것 같았어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타이레놀 1알 복용 했습니다.

 


얀센 백신을 맞고 8시간 후

 

약때문에 약간 살것 같았으나 여전히 오한이 있으며 몸에 기운이 없었습니다.

 

일단 약간의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시리얼을 섭취 항상 권장량 이상을 먹었는데

 

이날은 시리얼 권장량 만큼 먹었습니다. ( 아주 조금 먹었다는 말)

 

먹고 바로 침대로 누웠습니다. 정말 힘이 없어서 양치도 못했어요 이날..

 


 

얀센 백신을 맞고 10시간 후

 

일단 오한이 너무 심해서 이불과 전기장판속에 있었더니 땀이 줄줄

 

이마는 펄펄 끓어서 뇌가 익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너무 심각해서 타이레놀 2알을 그냥 입안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더운날씨에 전기장판에 있다보니 머리쪽으로 열이 몰려서 

 

차가운 수건이마에 대고 있었습니다. (이거 완전 필수 꿀팁 입니다.)

 

이마에 수건을 안했다면 제 뇌는 익어서 제정신이 아니였을 거에요.

 

 


 

얀센 백신을 맞고 11시간 후

 

 

타이레놀 2알을 한번에 복용한 효과가 슬슬 나타나긴 했으나 오한은 여전했습니다.

 

다행인것은 두통이 많이 사라져서 이때 아니면 잠을 못잘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숙면을 취했어요 이마에 수건을 뒤집어 가면서요!

 

중간중간 많이 깼지만 그래도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ㅠ

 

 


얀센 백신을 맞고 2일차

 

첫날부터 고통 그 자체여서 다행히 다음날은 첫날보단 괜찮았습니다.

 

그렇다고 돌아다닐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냥 그날도 하루종일 누워서 생활했습니다.

 

일단 오한이 많이 없어졌어요 두통과 무기력함은 그대로 남아있었고요.

 

오한이 없어진것 빼고는 그대로 입니다. 2일차에도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이날엔 타이레놀 오전 오후 각각 2알씩 먹었습니다.

 


 

얀센 백신을 맞고 3일차

 

누가 3일차때도 괜찮다고 했나요..

 

무기력함과 두통은 확실히 덜해지긴했으나 역시 일이나 외출따윈 불가능할 정도

 

이날도 오전 오후 타이레놀 각 1알씩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다음날 약속이 있는데 이상태로는 다음날도 예상이 되기 때문에 저는 모두 취소했어요

 


얀센 백신을 맞고 4일차

 

이젠 확실히 기력도 살아나고 두통도 거의 없어졌어요

 

타이레놀 없이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달리기 같은 운동은 전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력이 없어서 하루에 1끼만 먹었는데 이날은 3끼 모두 먹었어요 ㅎㅎ

 

평균 3일 간다는데 저는 거의 5일정도 갔으며 첫날부터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저에겐 얀센 백신 부작용이 너무 심각했습니다. 

 

다들 타이레놀과 물수건 준비하시고 잘 대비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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